SK는 최태원 SK㈜ 회장이 7-9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경제협의회(Asia Business Council) 포럼에서 세계 각국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아시아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7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협의회는 아시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CEO급 인사들의 모임으로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 필립 콘디트 보잉사 회장, 스티븐 포브스 포브스 회장, 노부유키 이데이 소니 회장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경제협의회 포럼의 주제는 '미래로 향하는 길'(Roads to The Future)이며 30여명의 최고경영자 및 석학들이 참석, 6개 분야로 나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최 회장은 '교육, 혁신, 그리고 기업가정신'(Educati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이란 주제의 회의에 참석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