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는 7일 그동간 수도권과 제주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초저타르 담배 'SEASONS(시즌)'과 'RAISON(레종)'의 판매를 오는 1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즌'과 '레종'은 각각 타르함량이 2㎎, 3㎎으로 발매 이래 각각 제주와 수도권 지역에서 테스트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담배공사는 '시즌'와 '레종'을 서로 다른 제한된 지역에서 시기적인 차이를 두고 발매해 초저타르담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두 브랜드가 발매지역에서 각각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확보와 소비자 만족도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내리고전국 확대발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