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www.tsb.co.kr)는 6일 드림투리얼리티와 공동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동부가 발주한 180억원 규모의 공공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남아공 노동부가 추진하는 전자문서관리(EDMS)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계약 수주에 사실상 성공, 현재 매출배분과 계약서 서명절차만 남았다고 토탈소프트뱅크는 덧붙였다. EDMS프로젝트는 남아공 노동부의 공문서 5억장을 전자문서화하는 작업이다. 토탈소프트뱅크측은 아프리카에서 정보화가 가장 앞선 남아공에서 공공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IT기술을 널리 알려 향후 IT수요가 급증할 아프리카시장을 선점하게 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항만운영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3위에 있고 드림투리얼리티는 문서처리자동화 분야의 벤처기업이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