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의 "무배당 포춘 일시납 연금보험"은 11월 현재 시중금리보다 크게 높은 연6%의 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저금리시대에 여윳돈을 굴리기에 적합한 투자처라고 회사측은 상품을 소개한다. 회사측은 또 노후생활 설계와 함께 위험까지 보장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연금은 중도에 가입자가 사망하면 책임준비금만 지급하지만 이 상품은 납입한 일시납 보험료의 10~20%를 추가 지급한다. 재해사망일땐 책임준비금에 일시납 보험료의 20%가 추가되며 일반사망일 땐 10%가 더해 지급된다. 30세 남자가 60세 연금개시를 목적으로 5천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일시납 상품에 가입했다면 매년 연6%의 이자가 더해져 연금이 시작되는 60세에 총 2억2천8백97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종신형으로 가입했을 경우엔 매년 1천9백91만원,10년 확정연금형이라면 매년 2천9백20만원의 연금을 타게된다. 연금지급 방법은 월 3개월 6개월 연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재해사망 재해상해 입원 등 5가지 특약을 부가하는게 가능하다. 주계약 보험료로 5백만원 이상을 내야만 가입할 수 있다. 1년이내에 보험을 해약할 땐 약관대출 이율에서 4%포인트를 뺀 해지이율을 적용하고 2년 이내일땐 3%포인트 감면한다. 그러나 아무리 낮아도 최저보증이율(3%)은 보장받는다. 15세부터 6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개시 연령은 보험가입 3년 이후 지급을 원칙으로 45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하다. 종신연금형엔 개인연금형과 부부연금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