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이우희)은 다기능 보안상품인 `세콤FS'(Full Security System)를 출시, 오는 7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첨단 보안 시스템과 스마트카드를 연계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크게 개선했고 유.무선 통신회선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유선 회선의 단선에 따른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또 보안카드를 스마트카드로 교체 발급해 줌으로써 고객은 방범과 보안지역 출입은 물론, 신용카드, 교통, 쇼핑, 전자화폐, 의료 등 여러 가지 기능을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에스원은 이와함께 `세콤-SF' 고객에게는 경비가 진행중이거나 해제된 것에 관계없이 도난 및 강도 손해에 대해 배상을 실시하며 경비중에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최고 3억원까지 배상해 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