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솔루션기업인 우암닷컴(대표 송혜자)이 인터넷을 통한 분산처리방식의 대화형 화상채팅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우암닷컴의 화상컨퍼런스 솔루션에 적용돼있는 이 시스템은 소형 개인컴퓨터와 같은 각각의 클라이언트가 서버로도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고성능 서버에 의한 집중처리방식이 아닌 네트워크상에 접속된 일반 컴퓨터가 데이터 등을 나눠 처리한다. 이에따라 부하를 분산시키고 음성 및 화면의 초당 전송속도를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기존의 화상시스템과 달리 자체 개발한 모듈을 사용해 제품의 확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02)3461-5100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