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4일 지난달 24일 사망한 쉬중텐(許中田)사장 후임에 왕천(王晨.42)총편집을 승진,임명했다. 베이징 출신의 왕 신임 사장은 중국사회과학원 신문학과 석사 출신으로 광밍르바오(光明日報)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0년 6월 중국공산당 선전부 부부장으로 발탁돼 2년간 근무한 뒤,지난 8월 1일 인민일보로 자리를 옮겨 총편집으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