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특허청 특허심판원장(1급)에 기술직인 정양섭 심사2국장(55.기술고시 7회)을 승진 발령했다. 지난 77년 항고심판소로 출범해 98년 현재 조직으로 바뀐 특허심판원의 역대 원장 23명은 모두 행정직이었으며 기술직이 원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