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국제 채권 추심 전문회사인 미국 ABC사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49층에서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미수채권 회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수출업체의 미수채권 회수를 위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ABC 본사 쥴리안 쳰(Julian Chen) 부사장이 선진국의 신용관리방법을 소개하고 ABC코리아 신갑철사장이 `사례분석을 통해 본 미수채권 회수방안 및 계약체결시 유의사항'을 주제로강연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중소수출업체는 인력과 경비 부족으로 채권회수에 어려움을 겪는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는 효과적인 미수채권 회수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업체나 무역 유관기관 임직원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02)725-0612.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