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90개 중소업체에 모두 223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63억원(66개 업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지원자금 35억원(13개 업체), 벤처창업자금 25억원(11개 업체)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연리 5.1∼5.6%의 금리로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3년상환(1년거치 총 5회 분할상환)이다. 하지만 시(市) 지정 유망중소기업과 중국 단둥(丹東)산업단지 진출업체, 특화산업(라이터) 및 공예품육성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3.6∼4.1%로 우대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개체자금은 업체당 11억원 이내에서 5.72%의 금리로 지원하게 되며, 상환조건은 8년상환(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