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기금리가 4년 만에 1%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달 31일 0.985%로 전일 대비 0.045% 포인트 떨어진데 이어 1일 0.994%로 이틀 연속 1%를 밑돌았다. 1%선이 무너진 것은 199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정부의 디플레대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시중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몰리자 국채가격이 상승,가격과 거꾸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이처럼 떨어졌다고 밝혔다. UFJ쓰바사증권의 나이토 가즈유키 부장은 "장기금리 1% 붕괴는 채권시장이 디플레 장기화를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