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복권 업체 ㈜로토토는 아일랜드의 래드브룩스사와 사업제휴 및 외자유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로토토 관계자는 이날 "지난 주말 홍콩에서 래드브룩스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회의를 가진 결과 래드브룩스사가 한국에서 경마, 경륜 등 스포츠베팅 사이트운영과 투자 등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만간 래드브룩스사의 실사단이 방한해 사업성 및 투자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