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미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디트로이트와토론토에서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 24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도(道)는 지난 21∼25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도내 10개 자동차부품업체와 현지 바이어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 4천400만달러 상당의 상담과 24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한편 도는 4천억달러 상당의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시장인 북미지역 개척을 위해 지난해 6월 북미지역에서 대규모 로드쇼를 개최, 19억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두는 등 붐을 조성한바 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