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복합기(제품명 도큐먼트센터 405/355 시리즈)를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기존 285/235 시리즈(분당 출력속도 28/23장)의 상위기종으로 분당 40∼35장의 빠른 출력과 600x600dpi의 고화질을 자랑하며 팩스(FAX) 데이터를 종이로 출력할 필요없이 PC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아태지역 10여개 국가로부터 약 4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