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정보통신 관계자는 28일 "3.4분기 매출액은9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5억원보다 1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지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모델별로 수익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헤드셋 전화기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상반기에 매출액 70.6%, 영업이익 69.4%의증가율을 각각 나타냈다. 그러나 환차손 등으로 경상이익과 반기순익은 각각 21.8%,15.4%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