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4일 이건희 회장 주재로 그룹 영빈관인 한남동 승지원에서 금융·화학·유통·서비스 부문 등 비(非)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미래에 대비한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삼성은 이번 회의에서 계열사 실적을 점검하고 인재확보 방안,5∼10년 후 미래 수익사업 추진계획,연구개발 투자 방향 등을 집중 검토할 방침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