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8배속으로 CD를 기록할 수 있고 16배속으로 DVD까지 재생할 수 있는 CD-RW 콤보 드라이브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48배속 CD-RW는 LG전자가 개발했지만 CD-RW와 DVD롬을 동시에 사용할 수있는 드라이브는 이번이 처음이다. CD-RW 콤보 드라이브는 처음 기록속도가 48배속이며 재기록할 때는 24배속으로,재생시에는 48배속으로 구동돼 현존하는 모든 광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 드라이브는 미국의 델컴퓨터, HP를 비롯해 NEC, 후지쓰 등 외국PC업체와 국내 삼보컴퓨터에 공급하게 된다. 소비자 가격은 13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