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일 무선솔루션 업체인 인프라웨어(대표 유병훈·www.infraware.co.kr)와 함께 차세대 윈도형 무선인터넷 접속프로그램인 '네이트 ⓜ브라우저'를 개발,SK텔레텍의 스카이 IM-5000 휴대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브라우저는 데이터 처리용량을 3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유선인터넷과 유사한 윈도형 기능을 대폭 보강했기 때문에 고객들이 훨씬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또 이 기술은 국제적인 무선인터넷 표준협의체인 OMA(Open Mobile Alliance) 포럼에서 정의한 차세대 무선인터넷 규격을 지원하며 국내에 적용된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