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노동조합과 임금 8.8% 인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번 임협안에는 상반기 성과급으로 기본급 기준 250%와 정액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SK는 "지난 7월 1조7천억원에 달하는 SK텔레콤 지분매각에 성공해 성과급을 별도로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