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 16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수입 냉연강판에 대해 덤핑 및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한국 등 15개국 제품이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산 냉연강판은 미 상무부가 부고하려 했던 반덤핑 관세(5.18∼11.13%)와 상계 관세(0.76∼3.48%)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