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정수기(대표 강송식)는 전기분해 방식을 이용해 약알칼리성 물을 분류해 내는 정수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약알칼리성 물이 인체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발표된 적이 있다"며 "수도물에서 바로 약알칼리성 물을 걸러내는 특허기술로 전기분해 정수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우물정수기에 따르면 전기분해 정수기를 이용하면 수도물을 산성,강알칼리,약알칼리 등 3가지 성분의 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산성은 세안용,강알칼리성은 요리용,약알칼리성은 음료용으로 활용되어 정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정수기는 전극 방향을 이용한 청소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1주일에 한번정도 청소스위치를 눌러주면 전극판에 붙은 불순물이 자동으로 제거된다. (02)929-4804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