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테크놀로지(대표 유한익)는 일본의 가스냉난방열펌프(가스히트펌프) 전문업체인 산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펌프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에프테크놀로지는 가스히트펌프의 설치 시공 애프터서비스를 맡게 된다. 가스히트펌프는 연소효율이 높은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냉난방기를 작동시키는 기기로 운전비용이 저렴하고 전력 공급에 따른 과부하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에프테크놀로지는 이 제품을 앞으로 단계적으로 국산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냉방기기 업체인 센추리가 투자해 설립됐다. (02)319-6444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