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직원들이 12일 오후 수해 피해로 임시 컨테이너에 거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난방용품 등 겨울 구호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이번 구호품은 이랜드계열사가 제공한 겨울의류 7만8천점, 식기류 2만점 등과 직원 모금액으로 구입한 팬히터 등 10억원 상당의 제품으로 이랜드 복지재단이 한국기독교연합 봉사단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수해지역 가정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