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들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정부의 주5일 근무제 입법 추진에 대한 경제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밝혔다. 5단체는 이날 모임에서 정부가 최근 마련한 주5일 근무제 입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재확인하고 정부에 국제기준과 관행에 맞춰 수정.보완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5일 국무회의 의결과 16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16일께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