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산 1회용 라이터에 대해 덤핑수입 및 국내 산업피해에 대한 조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무역위는 3개월간 예비조사를 거쳐 잠정 반덤핑관세의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회용 포켓형 라이터의 국내 시장 규모는 1백34억원 가량이며 이 가운데 수입품이 73%를 차지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