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은 11일 두 은행의 신용카드 운영방향에 대해 VISA와 BC를 복수 브랜드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현재 하나은행은 VISA와 BC를 모두 발급하고 있고 서울은행은 BC만 발급하고 있다. 하나와 서울은행의 회원수는 각각 1백35만명과 1백17만명이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의 전산통합 전에는 하나VISA,하나BC,서울BC 등 3개의 브랜드가 운영되고 전산통합 후에는 VISA와 BC 두개 브랜드로 압축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