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정공(대표 한인철)이 싱크대 속에 설치해 음식쓰레기를 분해,건조시킬 수 있는 처리기를 선보였다. 싱크대 배수구를 통해 버려진 음식쓰레기는 파쇄와 분리 과정을 거쳐 잘게 부서진 뒤 쓰레기 박스로 들어가게 된다. 박스에서 전용 칩(나무조각)과 혼합된 쓰레기는 교반과정 등을 거쳐 30분의 1로 부피가 줄고 건조된다. 하루 1㎏의 음식쓰레기를 처리할 때 두달에 한번만 박스를 비우면 되고 조개껍질이나 뼈같은 딱딱한 쓰레기도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32)817-4851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