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콘텐츠 개발업체인 에센페이블(대표 안재찬)은 자사가 개발한 학습지 형태의 수학교육 콘텐츠 책자 1천80권과 참고서 등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수학의 각종 공식이나 원리를 동화속의 이야기를 통해 깨우칠 수 있도록 400편의 수학동화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과과정을 학습지 형태의 책자로 편찬했다. 자본금 8억3천만원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올해 매출 10억원과 순이익 5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