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는 다치카와(立川) 사장을 비롯한 임원의 월급을 올 가을부터 10-20% 삭감할 방침이다. 11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외 휴대전화사업에 투자했다 5천730억엔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입은데 대한 경영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NTT도코모는 작년도 회계결산이 끝난 4월부터 3개월간 사장은 월급의 30%, 부사장 15%, 나머지 임원은 10%씩 이미 삭감했었다. (서울=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