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오일이 수입하는 석유제품 판매회사인 하나에너지는 내년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11월중에 충남 당진군에 3만5천t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건립에 착수,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30만t의 부탄가스를 중동지역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LPG시장은 SK가스와 LG칼텍스 정유가 양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