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10일 3분기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기영가공㈜ 허준도(49)대표와 제일진공펌프 전용득(67)대표, 명세C.M.K 김종섭(43)대표 등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기영가공㈜ 대표 허씨는 110수제품을 개발해 수출하고 외국에서 염색가공하던소방복 및 한전복의 방염원단 염색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제일진공펌프 대표 전씨는 해상용 고속 디젤엔진용 냉각펌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수출하고 있고명세C.M.K 대표 김씨는 일본에서 전량수입하던 병원용 음식물 운반 온냉배선카를 국산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우수 기술인에는 ㈜용전사 백규(42)품질관리부 차장과 대봉기계공업㈜ 이준호(34)생산기술 과장, 창영금속공업 유영하(29) 가공부 대리가 선정됐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