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아직 표준산업분류도없는 상태인 바이오 산업에 대해 표준화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표준분류체계를 구축하고 용어의 표준을 제정하는 동시에 바이오 관련 시약과 장비도 규격화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특히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유산균 등 산업미생물을 표준화해 한국산업규격(KS)으로 제정하고 이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만들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