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제 금 가격은 미국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20센트 낮은 323.10달러에 마쳤다. 그러나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금 현물가는 온스당 321.75달러에 거래를 마쳐전장의 320.30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알라론 트레이딩의 데이브 메거 상임 금속 애널리스트는 "금 시장은 관망세가지속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긍정적 소식은 이미 금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