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대우건설은 5일 열린 녹번 제3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주민총회에서 90%의 찬성으로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9,21번지 일대 2만2천186평의 일반 주거지역에 지하2층, 지상20층 20개동의 규모로 16∼42평형 1천264가구의 아파트를 짓는사업이다. SK건설은 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2005년께 500여가구의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지만 아직 사업승인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