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참가하는 해외 전시회에 대해 업체당 경비 지원한도를 현행 기본 임차료의 70%(평균 4백만원)에서 장치비 운송비 등을 포함한 직접 경비의 50%(최대 3천만원)로 확대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해외무역 전시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8일부터 19일까지 신청받아 오는 11월중 지원대상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업체당 전시장 지원한도를 2개 부스(현행 1개)로 늘리되 기계 금속 자동차 등 넓은 전시공간이 필요한 업종은 5개 부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