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7일 제11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유창종 한국야금 사장을 선정했다. 기술상에는 정재훈 디지털앤아날로그 부설연구소 소장이, 장려상에는 심우열 우연엠에스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병식 동국대 공대학장)는 "한국야금은 화학증착법에 의한 다층박막기술을 활용해 공구를 개발하는 등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자사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 수출 경쟁력도 높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다산기술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림동 한경 사옥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