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사 ㈜넥슨(대표 정상원)은 중국의 온라인게임 유통사 성대사와 이 회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비엔비'와 `택티컬커맨더스'를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비엔비 게임의 경우 계약금 50만달러에 유료 서비스시 매출의 30%를 성대사로부터 받고 택티컬커맨더스는 계약금 20만달러에 매출의 22%를 나누기로 했다. 이들 게임은 내달 서범서비스되고 내년초 유료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넥슨과 계약을 맺은 성대사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온라인게임`미르의 전설2'와 `포트리스2블루'를 서비스하고 있는 현지 게임업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