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신용카드의 부정발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카드발급 사고관리시스템(CICMS)을 오는 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용카드 허위 발급을 사전 적발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돌려막기를 하거나 신용 여신이 한계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악성 다중 채무자를 선별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지난 6월부터 이 시스템을 사전 테스트한 결과 64개 유령 업체와 5백여건의 부정 발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