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9월 수입차 판매가 전달보다 16.2% 감소한 1천5백31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올들어 9월까지 누적판매 대수는 1만1천9백91대로 작년 동기보다 1백9% 증가했다. 브랜드별 9월 판매대수는 BMW가 5백13대로 가장 많았고 렉서스 2백42대,메르세데스벤츠 2백15대,다임러크라이슬러 1백37대,포드 1백30대,볼보 89대,아우디 77대,캐딜락 35대,폭스바겐 35대,랜드로버 30대,사브 20대,재규어 7대,포르쉐 1대 등이었다. 수입차협회는 추석 연휴로 인한 판매일 감소,특소세 환원,일부 업체의 재고 부족 등으로 9월 판매가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