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사장 이헌출)는 고객민원에 대한 직원의 처리 결과를 연말 부서평가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이달부터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LG카드는 이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CS(고객관리) 품질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12월까지 서비스 혁신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LG카드는 우선 주요 부서에 고객민원에 대한 목표 관리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부서에는 연말 업적평가때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객관적인 고객만족 품질을 평가 받고 그 결과를 내년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