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중국 선양(瀋陽)의 요령성통신공사와 정보통신분야에 관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요령성통신공사와 ▲정기적인 상호방문 ▲인력.기술 교류 ▲ 통신기술자료교환 ▲ 통신서비스 등 분야에 대한 공동마케팅에 관해 합의했다. 요령성통신공사는 850만명의 전화가입자와 170만명의 인터넷가입자를 확보하고있으며 유니콤, 차이나모바일 등 5개 통신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요령성통신공사는 KT의 교환과 전송분야의 통합망관리시스팀 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협약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