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소장 김창록)는 중국금융에 관한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전문사이트(www.kcif.or.kr)를 10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중국금융 전문 웹페이지에 중국의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와 관련된 뉴스를 매일 게시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해설과 심층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년간의 중국 거시경제지표를 비롯한 금리, 환율, 주가 등 금융관련 모든 통계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게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경제권의 금융시장 지표들도 동시에 제공하는 한편 이들 국가의 주요 금융기관 홈페이지와도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 금융관련 법규, 중국에 진출한 국내의 금융기관 현황, 중국내 금융업 진출과 금융거래관련 일반상식 정보 등도 소개한다. 국제금융센터는 중국금융 전문 웹페이지를 11월부터는 일반에게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창록 소장은 "이 웹페이지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금융기관과 중국에서 영업을 하는 한국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현지에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