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중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주한중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후원한 ‘한·중 경협 우수 기업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중 경협 우수 기업상’은 중국 및 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으로 양국간의 경제협력에 기여한 업체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 지난 7월부터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개사씩이 선정됐다.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에 한국기업으로는 LG전자, 중국기업은 중국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동양제과, 대우종합기계, 이미지퀘스트, 중국동방항공 유한공사, 중원 한국주식회사, 중국 건축공정 총공사 등이 각각 뽑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