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기 및 부품소재 개발기업 디와이는 24일 경기도 반월공단에 있는 기아모텍의 공장부지와 생산설비를 1백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기아모텍은 기아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로 디와이는 이번 인수로 일반 금형의 생산 확대와 함께 자동차부품용 금형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와이 관계자는 "기아모텍 생산설비 인수로 매출이 올해 2백20억원에서 내년에는 약 4백억원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032)812-8017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