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스토리지 전문업체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는 한국HP의 서버사업부 영업부장을 지낸 조영환씨(41)를 신임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호철 전 지사장은 채널영업관리담당 본부장을 맡는다. 조 신임지사장은 "공격적인 영업과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3년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점유율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지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금성소프트웨어 한국HP 등 정보기술(IT)분야에서 16년 동안 영업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