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9월9∼14일)에는 창업이 소폭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집계한 서울과 6대 지방도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울산)의 이 기간중 신설법인은 6백60개로 그 전주(9월2∼7일)의 6백45개에 비해 약 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늘어난 반면 지방에서는 줄었다. 서울에서 창업한 업체는 4백27개로 그 전주보다 35개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전주보다 20개가 줄어든 2백33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특히 부산의 경우 전주보다 34개가 줄어든 57개 업체만이 새로 생겨 창업감소폭이 가장 컸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