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물산[02930]은 18일 회사채 70억원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삼도물산은 "올해 2월 7년만에 법정관리에서 탈피한 뒤 처음으로 자금을 유치하게 됐다"며 "신규 의류브랜드에 조달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동복,성인복,지퍼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8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순이익 99억원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1천억원 매출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