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부품회사인 이젠텍[33600]의 관계자는 18일 "올들어 9월까지 매출액은 42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보다 20% 늘어나는 75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하는 105억원에 각각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치냉장고 완성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면서 "김치냉장고의 보급률이 아직 20∼25%에 불과한 만큼 우리회사의 매출 신장세는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