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루이 슈웨체르 회장은 18일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1천200억원씩 총 3천6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또 기존의 라인업을 강화할 제3의 모델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을확대하고 신규시장공략과 대규모 수출에 대비하기 위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4의 모델을 개발.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