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이 내년 1월까지 매각 완료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한전이 보유한 34% 지분을 매각하되 투자자가 원하면 최대 51%까지 매각키로 했다. 한전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남동발전 민영화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세부 추진계획은 매각 자문사인 JP모건.UBS워버그.대우증권 컨소시엄의 추천안을 토대로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